사람들 사이로 스며
고요한 온기와
한 줌 햇살을 품은 나무처럼
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
뿌리는 깊이 두되
머무름에 매이지 않고
계절의 부름 따라 흐르는
강물처럼 살 수 있으면 좋겠다
당신을 향한 그리움이
마른 가슴을 적시어
저문 하늘을 곱게 물들며
노을처럼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다
우리의 사랑이
끝없는 시간을 감싸안고
별빛으로 반짝이며
영원처럼 머물 수 있으면 좋겠다





사람들 사이로 스며
고요한 온기와
한 줌 햇살을 품은 나무처럼
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
뿌리는 깊이 두되
머무름에 매이지 않고
계절의 부름 따라 흐르는
강물처럼 살 수 있으면 좋겠다
당신을 향한 그리움이
마른 가슴을 적시어
저문 하늘을 곱게 물들며
노을처럼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다
우리의 사랑이
끝없는 시간을 감싸안고
별빛으로 반짝이며
영원처럼 머물 수 있으면 좋겠다